최호섭 시의원, 연구용역 추경 요구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가선거구 최호섭 시의원 사진
안성시의회 최호섭(국·가선거구·사진) 의원이 집행부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안성 연장 노선 유치를 위해 연구용역비 3억원을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시켜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입장문을 통해 "안성은 인구 19만의 수도권 도시임에도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철도 불모지"라며 "촘촘한 수도권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GTX 노선의 안성 연장이 최우선으로 검토돼야 할 사안임에도 실현 가능성은 요원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정부는 '수도권 30분 통행권 달성'을 위해 GTX 노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며 "특히 정부는 기존 GTX 노선의 연장과 함께 새로운 GTX 노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우리 안성시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GTX 안성 연장 노선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GTX 안성 연장 유치는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인 만큼 GTX 안성 연장 유치를 위한 자체적인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해 집행부는 연구용역비를 추경예산안에 반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