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인 하남시./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하남시 중장년 채용지원금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하남시 지역 내 상시 노동자 수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 40세 이상 65세 미만 하남시민을 채용할 경우, 고용장려금은 인턴 근로기간 3개월 동안 기업에 월 80만원 씩 총 240만원을 지급한다.

근속 장려금도 지급한다. 정규직 또는 상용직 전환 후 6개월 고용 유지 시 기업에 80만원, 개인에게 60만원을 지급한다.

중장년 채용지원금 지원 대상은 총 24명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시는 참여 신청한 기업 및 개인의 적격 심사를 거쳐 선정한 후 중장년 채용지원금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중장년 시민 여러분들의 고용 확대와 기업체의 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입안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