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시장
박정의원이 김동연 지사와 금촌 통일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24.1.5 /박정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시을)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금촌 통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의원과 상인대표들은 금촌지역 전신주 지중화 사업과 문화로 시장 주차장 건립 등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금촌 문화로·명동로 시장 460m 구간에 대한 1단계 지중화 사업은 완료됐으나 시청로 및 지중화 잔여구간(850m), 장안미래아파트 상가단지구간(570m), 금촌역 앞(980m), 금촌로터리~재개발 구역 앞(690m), 금정로 5일장 구간(690m)은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더뎌지고 있다.

문화로 시장 주차장 건설은 파주시가 24면 임시주차장 부지를 만들어 놓은 상황이지만 예산 부족으로 건축에 애를 먹고 있다.

박 의원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국비를 지원받는 데는 한계가 있어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다양한 지원을 통해 파주시를 모범사례로 삼는다면, 경기도 전통시장의 획기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김 지사에게 지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