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지재기)가 안양에 이어 평택에서도 취약계층 집 수리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연말연초 안양과 평택을 합쳐 9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평택시 일대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지원사업 완료 기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완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임원 및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회가 평택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주택경기 한파 속 저마다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평택시 소속 회원사들은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해 손을 보탰다. 이재빈 수양종합건설 대표 등이 참여하면서 주거 취약 가구의 도배 및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이 이뤄졌다.
지재기 회장은 "올해 벌써 4가구 집 수리를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