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송미찬(사진·46) 전 시의원이 8일 보도자료를 통해 22대 국회의원 안성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송 전 의원은 출마선언서를 통해 “지금 우리 안성은 경쟁에서 낙오하면 소멸되는 냉엄한 질서 속에서 퇴보되느냐 아니면 새롭게 발전하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송 전 의원은 “어린 시절 정겹고 모든 것이 풍요했던 안성이 이제 수도권에서도 낙후된 지역이란 불명예 소리를 듣게 되니 안타까움을 넘어 화가 날 정도”라고 덧붙였다.
송 전 의원은 “이제 저는 안성이 발전되고 팽창되어 인구가 늘어가고, 곳곳이 풍료롭고 경관이 아름다운 안성으로 바꾸고자 한다”며 “시의원 활동의 경험과 축적된 역량으로 시민의 민원과 지역 개발을 위해 발로 뛰며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적임자를 자처했다.
또 송 전 의원은 “과감하게 버릴 건 버리고 고칠 건 고쳐야 안성도 발전을 선점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선거에서 당선이 된다면 구 시가지를 자연친화적 도시로 탈바꿈 시키고, 대기업 유치로 취업률을 높여나가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송 전 의원은 “안성에서 살아온 45년, 안성을 발전시킬 확실한 인물, 검증된 젊은 정치인인 송미찬이 안성을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