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초등학교가 제12회 수원시장기수영대회 및 제26회수원시학생체육대회 수영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산남초는 1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대회에서 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종합점수 570점을 획득, 중앙초(520점)와 소화초(440점)를 제치고 우승을 안았다.
개인부문에서는 염동훈(율전초)이 남초부 6년 자유형 50m에서 28초84로 최현준(탑동초·29초69)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 평영 100m 우승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또 고수지(인계초)도 여초부 자유형 50m에서 30초71로 우승한데 이어 평영 50m에서 우승을 안아 두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초부 6년 평영 50m에서는 우진영(정자초)이 36초92로 개인혼영 200m 우승과 함께 2관왕을 차지했으며 임현중(소화초)은 남초부 4년 자유형 50m와 자유형 100m에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