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인 희망둥지협동조합이 9일 오전 포포인츠 바이쉐라톤 수원에서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 청년조찬모임’을 개최했다.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 청년조찬모임’은 수원시의 청년정책으로 성장한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 기반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정잭의 제도화 과정에 도움을 준 행정·의회·청년정책 위원이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찬모임에는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염태영 전 경기도경제부지사, 배지환 수원시의원, 청년 창업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원시 청년들을 지원한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청년 창업가들의 자기소개와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특히 수원시 아시아청년 포럼 대상 수상자인 ‘드로잉실버’ 조창현 대표와 런닝 전도사로 알려진 인플루언서이자 ‘달리당’ 안정은 대표, BTS 콘서트 촬영 포토그래퍼로 활동해 온 ‘마쉐르코리아’ 이영우 대표, 수원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수원이를 굿즈로 만든 ‘로컬러’ 정현빈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서로의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본인도 창업을 한 경험이 있어 창업가로서 겪었던 고충들이 생생하다”며 “수원시의회도 여러분들을 도와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수원시장 재임 시절 마주했던 청년 창업가들이 성장한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수원시의회, 수원시와 함께 발전을 도모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