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2월 1일까지… 참가비 121만원

인천 유나이티드
지난해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의 동계 전지훈련지를 방문한 팬들과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0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수단의 동계 전지훈련지에 팬들을 초청한다.

인천 구단은 10일부터 2024시즌 프로선수단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로 팬투어를 떠날 참가자 19명을 모집한다. 투어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3박5일 일정이며, 참가비는 121만원이다.

인천은 2023시즌 구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전지훈련 팬투어를 진행했다. 지난해 참여한 팬들은 5점 만점에 4.65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팬투어는 선수단과 함께하는 일정과 현지 시내 투어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투어에 참가하는 팬들은 이 기간 치앙마이에서 훈련하는 선수단을 응원하고, 연습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단과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저녁식사도 같이한다. 선수단과 함께하는 일정 외에도 ‘반캉왓’, ‘도이수텝’ 등 현지 명소를 방문한다. 특히, 이번 2024시즌 팬투어는 지난 시즌 투어 후 진행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유지했고, 만족도가 낮은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수정·보완했다.

투어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