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가 10일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과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소방행정 안전정책 자문 및 발굴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주요 업무성과 및 당면 현안업무 설명 ▲2024년 소방 정책 방향 및 자문위원회 운영 방안 논의 ▲2024년 달라지는 주요 관련법령 설명 ▲최근 화재사례 소개 등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 사항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한국중전기 양상모 위원장을 포함해 교수, 직능단체, 변호사, 소방 관련업, 의료계 종사자 등 전문성 있는 다양한 분야의 18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홍성길 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 정책을 발굴하고 홍보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