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가 10일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협회 박종현 회장을 비롯해 곽수근(조선일보)·김수연(디지털타임스) 부회장, 김용만 사무총장 등 임직원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박종현 회장은 “건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는 우리 사회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이자 미래여야 한다”며 “소외이웃에 대한 관심 고취와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것은 언론에 주어진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어 “기부는 아름다운 모방이어도 좋고, 창조적인 실천이어도 좋다. 앞으로도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병준 회장은 “12년째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 주는 한국기자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