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문한경)가 10일 오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경제의 활기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문한경 회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지역 정치인, 기업 CEO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문한경 회장의 신년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선 주광덕 시장과 주요 내빈들의 신년 덕담과 떡케이크 커팅식 등 희망찬 새해 결의를 다짐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남양주의 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중소기업육성기금 확대, 제조물책임보험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한경 회장은 “지난해 우리 경제가 국내외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회원사들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 덕분에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이뤄왔다”면서 “새해에는 더욱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경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