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이흥련, 원정 전력분석원
이번에 영입한 코치는 스즈키 후미히로 전 kt wiz 배터리 코치, 김종훈 전 삼성 라이온즈 타격 코치, 류택현 전 KIA 타이거즈 투수 코치, 마사토 와타나베 전 이시카와 밀리언스타즈(일본독립구단) 감독 등이다.
SSG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다년간 1군 배터리 코치를 경험한 스즈키 코치가 1군 포수진 운영은 물론 조형우 선수를 비롯해 2차 드래프트로 영입한 박대온, 신범수의 빠른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이어 타격 코치 경험이 풍부한 김종훈 코치와 투수 유망주 육성에 일가견이 있는 류택현 코치도 영입했다. 마지막으로 지바 롯데 선수 시절 전문 대수비 요원으로 활약했고 일본독립구단에서 수비 코치를 수행했던 마사토 와타나베 코치도 합류한다.
이번 영입으로 스즈키 코치는 2024시즌 1군 배터리 코치를 맡는다. 윤요섭 1군 배터리 코치는 2군 배터리 코치로, 정진식 2군 배터리 코치는 잔류군 총괄 코치로 보직이 변경됐다. 김종훈 코치는 1군 타격 보조 코치를 맡게 됐으며, 류택현 코치는 2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는다.
한편, SSG의 포수 이흥련은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구단의 원정 전력분석원으로 새 출발 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