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경기도 31개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의 2023년 조직운영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조직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분석 및 진단, 기능인력 재배치 등을 통한 조직 혁신 및 운영 효율화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하남시는 ▲세분화된 팀 단위 통·폐합을 통한 구조개선 ▲공무원 정원 증원 최소화 ▲업무 우선순위에 따른 적극적인 기능인력 재배치 등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 신속 대응을 통한 시민 중심 행정 구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는 서울시를 포함한 7개 광역·기초지자체가 조직운영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하남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현재 시장은 “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기조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미래도시 도약과 시민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