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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김민자)가 15일 농협은행에 특별 채용된 직업계 고등학교 신규 직원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일 입행한 신입 직원들은 2주간 농협 세종교육원에서 집합교육을 받았다. 영업점 현장 근무를 위한 기본 소양을 학습하는 한편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직무교육을 수료했다. 16일부터 본격적으로 경기 관내 영업점에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다. 환영 행사엔 김민자 경기본부장과 신원권 RM마케팅부장, 이상복 현장지원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 본부장은 "경기농협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모든 것에 있어 기본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모두가 조직 내에서 원하는 바를 이루길 간절히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서 채용상담관을 운영하는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이를 통해 교육당국의 직업계고 인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동참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는 게 농협은행 설명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