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동아태권도

명지대동아태권도(관장·이정호)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용인시 역북동에 120만원의 성금과 3천416개의 라면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명지대동아태권도는 2019년부터 겨울철이 되면 원생들과 교사들이 모은 성금과 라면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정호 관장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인성을 갖추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의미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