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농협(조합장·이병길) 지난 17일 본점 2층 대회실에서 230여 명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고추재배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고추의 재배관리 맞춤형 교육이 펼쳐졌다. 특히 강사로 나선 황대연 농협종묘경기·충북지사장은 현장감 있는 사례 설명과 함께 최신 영농정보가 전달돼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주농협은 조합원의 고추 농사를 지원하고자 매년 조합원별로 고추 종자 구입 금액의 30%를 지원하고 있다.
이병길 조합장은 “이번 교육은 조합원 전체의 농업 생산성을 올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의 영농기술 향상과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서 다양한 교육기회를 늘리는데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