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생태관광조합·꿈고래사회적조합, 프로그램 지원 협약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이사장·이재화)과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임신화)은 지난 17일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생태관광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타 무장애 관광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화성시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은 지난 연말 생태관광 참가비의 일부를 발달장애인 활동 지원금으로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한 바 있으며 그간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생태관광 및 환경교육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사회적기업이다.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은 영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의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치료·교육 서비스, 취학준비반, 방과후 활동서비스,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각종 캠페인 및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