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024시즌을 앞두고 유스 출신 신인 선수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매탄고 출신의 이건희·정성민과 임지훈 등 총 3명이다.
라이트백 이건희는 U-13, U-14대표팀에 선발돼 한일 교류전 및 중국 우한컵에 참가해 여러 경험을 쌓았다. 측면공격, 정확한 크로스가 강점으로 꼽힌다.
센터백 수비수 정성민은 일대일 방어와 공중볼 경합능력뿐 아니라 빌드업 패스워크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대주로 알려졌다.
자유선발로 영입한 임지훈은 장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조직적인 수비와 적절한 압박과 움직임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신인 선수 3명은 현재 태국 방콕에서 전지훈련을 받으며 차근차근 팀에 적응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