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가 한강 제방 산책로의 명칭을 공모한다.
시는 한강 제방 산책로를 브랜드화하고 청정하남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한강 제방 산책로의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2월5일까지며, 하남시에 거주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자에게는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하남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jang540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4.9㎞ 구간에 이르는 맨발 걷기가 가능한 모랫길을 한강 제방길에 조성했다. 시 종점에는 세족시설 2개소와 임시주차공간이 추가로 설치됐다.
현재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따라 하남시민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는 하남시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