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가 지난 22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1천만원을 인천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 건넸다.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일상생활 자립 컨설팅에 사용된다.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환경 관리 파견 전문가 ▲1대1 맞춤 청소·정리·정돈 컨설팅 ▲취약계층 주거지 방역·청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살다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시설 퇴소 후 열악한 주거 환경, 생계 유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인천광역시건축사회, 인천광역시의사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인천지방변호사회, (사)인천시민재단이 모인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는 지난해 7월 인천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과 '인천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