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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규 제49대 인천경기기자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24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는 24일 오전 경인일보사 대회의실에서 2023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과 기자협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호준 제48대 인천경기기자협회장과 황성규 제49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회원이 모였다.

시상식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각 지회를 가장 빛냈다고 평가 받은 1인이 ‘올해의 기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기자로는 경인일보 편집부 장성환 기자 등 8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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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올해의 기자상’ 수상자들이 환한 얼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24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이취임식은 제48대 인천경기기자협회를 2년간 이끈 이호준 이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제49대 협회장에 당선된 황성규 신임 회장에 대한 취임 축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성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거 운동 당시 약속드린 것처럼 500여명의 회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협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모든 분들께 기회를 줄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며 “새로운 명함에 협회 회원사 8곳의 CI를 담았는데, 가벼운 종이 한 장처럼 보일지언정 명함을 볼 때마다 늘 무게감을 갖고 협회 일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 기자협회장은 2011년 경인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문화부, 정치부 등을 거쳐 현재 지역사회부(용인)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경인일보지회 사무국장(45~46대)과 지회장(47대)을 역임했다.

한국기자협회 제273회 이달의 기자상, 제45회 한국기자상, 2014 한국신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