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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영입한 공격수 지동원. /수원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32)을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2010시즌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지동원은 1m88의 장신 공격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 등에서 뛰며 유럽 무대도 경험했다.

풍부한 경험으로 중무장한 공격수 지동원의 합류는 수원FC 공격진에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지동원은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는 수원FC에 와서 기쁘다”며 “2024시즌 좋은 팀 성적을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