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 국민의힘 화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화성서부지역을 시민과 함께 제가 지키겠다”는 포부와 함께 “민생을 진심으로 살피고, 최우선으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정치가 무엇이냐. 국민을 먹고 살게는 해줘야 하는 게 정치가 아니냐. 화성시장 재임 시 공약이행률 90%를 달성한 저력으로 국민과 약속한 것은 무조건 지킨다. 지금은 강력한 견제의 역할을 수행할 능력을 가진 ” “일 하는 중앙정치인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화성시에는 제대로 된 전철 하나가 없다. 이런 지역 불균형의 끈을 끊어내겠다. 재선 시장 출신으로 힘 있는 집권여당의 중앙정치인으로 선출돼 서부지역의 지난 10년간의 변화 없는 현실을 깨고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주요 정책추진 공약으로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원천 봉쇄 ▲광역교통 증설, 노선 다양화, 환승센터 설립 등 광역교통 시스템화 ▲화성시 버스무상승차 ▲새솔동, 안산 도로 및 다리 추가 건설 ▲신안산선, 신분당선 연장 등(출산육아) ▲출산 시 금융지원 ▲육아휴직 의무화 ▲출산 장려를 위해 청년층 주택 50만호 공급 ▲초등생 밤 8시까지 돌봄학교 운영 ▲소아 당뇨병 지원 대책 수립 ▲지역책임교육학교 설립 등(청년) ▲청년도약계좌 제도 개선 ▲지방 독신남 결혼 대책 수립 등(주거) ▲임대아파트 조기분양 및 저렴한 분양단가, 구조개선 시설개선 등(어르신) ▲노인 기초연금 수급 제도 개선 ▲중풍치매 치료비, 간병비 지원 현실화, 요양보호사비 지원, 중풍치매전문병원 조기 설립 등(복지 등) ▲지역균형발전 ▲자살방지법 및 생계 등 지원법 제정 ▲남양51사 군부대 이전 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