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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영입한 왼쪽 수비수 최지묵이 수원 삼성의 전지훈련지인 태국 방콕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 삼성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왼쪽 수비수 최지묵(25)을 영입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2020시즌 성남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지묵은 지난해에는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했다.

왼발잡이인 최지묵은 대인방어에 강점이 있고 크로스 능력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다.

또 왼쪽 수비수 외에도 중앙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최지묵은 “명문 구단 수원 삼성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반드시 다이렉트 승격이라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