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석 주인천 루마니아 명예영사 임명식 개최

KL법률사무소 고민석 대표변호사가 최근 주인천 루마니아 명예영사로 임명됐다.

명예영사는 양국 간 경제·문화·관광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는 민간외교관이다. 또 국내에 있는 임명국의 재외국민과 여행자의 신변을 보호하고 비자를 발급하는 등의 영사업무를 담당하기도 한다. 국내에 100여개국의 명예영사가 활동하고 있다.

고 변호사는 주한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생활 기초법률' 강의를 진행했다.

또 '법률앱(LifeInKorea)'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외국인 전문으로 맡다 보니 외국공관(대사관, 총영사관 등)과 교류도 많았다.

고 변호사는 "루마니아 명예영사로 임명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국에 체류하는 루마니아 국민들에 대한 법률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이어 "루마니아와 한국 기업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양국 간 문화, 경제 교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