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가 지난 29일 교내에서 행정본부 기능을 수행하게 될 '글로컬융합교육센터 신축공사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이원희 총장을 비롯한 교수 및 교직원들을 비롯해 학생대표와 지역사회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컬융합교육센터는 오는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안성캠퍼스내에 새롭게 지어지는 건물로 연면적 7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설계됐다.
글로컬융합교육센터에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융합교육을 위한 창의 실습 및 교육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재학생들의 입학과 교육과정 안내 등의 대학 행정을 총괄적으로 수행하는 대학 본부 행정실이 입주한다.
이원희 총장은 기공식에서 "우리 대학은 지난해 3월 국립한경대와 국립한국복지대가 통합한 한경국립대학교가 출범하면서 명실상부한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이 됐다"며 "우리 대학은 좀 더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글로컬융합교육센터 건설을 시작하게 된 만큼 최첨단 시설 인프라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