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객석예술평론상 당선
윤중강 "정확·재미있게 정리"

인천송림초·인천중앙초·선인중·부평고에서 공부했다. 고등학교를 중도에 그만두고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을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가야금 전공)에 입학했다. 국립 도쿄예술대학교 대학원에서는 아시아 음악을 연구했다.
서울대 재학 시절 가야금 연주보다는 이론과 작곡에 더 흥미를 느꼈다. 국악평론이 대중화하지 않았던 1985년 공연예술 전문 월간지 객석이 주최한 '객석예술평론상' 공모 국악부문에 당선되며 우리나라 1호 국악평론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학자의 길을 가지 않고 현장을 택했다. 국악평론 이외에도 음악평론가·연출가·공연기획자·방송작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악과 대중을 가깝게 만드는 활동을 이어왔다.
서울국악축전(2004·2005), 아리랑페스티벌(2012), 서울국악축제(2019) 등 여러 축제와 공연에서 예술감독으로 활약했다.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문화재위원(2019~2022)을 역임했다.
국악평론가이지만, 앞으로는 인천평론가로 불리고 싶은 욕심도 있다. 욕심을 이루려고 그동안 준비해왔고 현재도 노력 중이다.
윤중강은 "인천이라는 지역과 인천의 인물을 평론의 대상으로 삼으며 인천평론가로 불리고 싶다. 또 인천 이야기를 정확하고 재미있게 정리해 인천이 얼마나 의미있는 곳인지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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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