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조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동탄복합체육센터 건립 등 조 예비후보의 8개 지역정책을 놓고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조 예비후보는 정책간담회에서 동탄 업그레이드(UPgrade) 구상으로 제시한 ▲동탄복합체육센터 건립 ▲동인선 급행열차의 메타역 정차 ▲솔빛나루역과 동인선 동시 개통 등 8개 지역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동탄주민들의 선호도를 조사해서 선거공약으로 발표할 계획”이라며 “동탄신도시가 만들어진 뒤 인구 100만명의 거대도시로 성장하면서도‘전철 없는 도시’라는 오명을 듣고 교통문제가 갈수록 극심해지는 등 12년간 정체된 원인을 혁파하는 정책대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국공공정책평가협의회 박병식 회장, 박춘배 부회장, 유창영 화성시지부장(경기대 교수)은 “청와대, 총리실, 국회, 경기도교육청에서 두루 공직을 거쳤고, 한국기업데이터에서 빅데이터 업무를 맡은 조대현 예비후보가 잘 준비한 지역정책을 실행할 최상의 후보라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화성시 특성에 맞춰 영유아 보육, 육아, 돌봄, 교육문제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면서 육아국가책임제, 탁아소 및 영재교육센터 설립, 노인 놀이시설 확충, 장애인 돌봄 확대 등을 제안했다.
조 예비후보는 정책평가회 제안에 대해 “한국공공정책평가협의회가 국가발전 정책을 모니터링해 온 것처럼 정치인이 내놓은 공약과 지역정책을 평가하고 점검한 뒤 조언하는 전문영역이 더욱 발전해야 정치인들이 긴장한다”면서 “여성, 젊은층, 직장인, 지역주민 등 정책수혜자의 피부에 와닿은 정책을 발굴해서 추진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동탄신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을 창조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