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한의사회

부천시한의사회(회장·김범석)는 지난달 31일 부천시 상동 드마리스 부천에서 제7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설훈·김상희·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황만기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이계석 경기도한의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3년도 회무사항 보고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보고 ▲2023년도 감사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2024년도 예산(안) 심의 ▲회칙 개정(안) 의결 등이 실시됐다.

또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허준봉사단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은 "지난해 'X-ray 골밀도 측정기 소송'과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행정소송' 등에서의 승소를 포함해 한의사 보건소장 임용 허용 등의 '지역보건법', 한의난임사업을 뒷받침해 줄 '모자보건법' 등 제도를 입법해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 어린이집 한방 주치의 사업과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후손 의료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회원 권익과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