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역할 맡아 어깨 무겁다"
조은배 (사)한국스포츠산업협회 이사가 수원FC 신임 사무국장을 맡게 됐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조은배 사무국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발표했다. 조은배 사무국장은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고 임기는 2년이다.
'재단법인 수원에프씨'는 지난달 9일부터 19일까지 수원FC 사무국장 지원자 접수를 받았다. 조은배 사무국장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사무국장으로 뽑혔다.
조은배 사무국장은 "수원FC의 행정과 마케팅을 이끄는 사무국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더욱더 성장하는 수원FC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조은배 사무국장은 오랜 기간 체육계에서 활동해 온 유능한 인사"라며 "프로 구단의 행정 업무는 새로운 도전이지만 기존 직원들과 합을 맞춰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