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헌혈증 기부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1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198매의 헌혈증을 인천혈액에 기부했다.2024.2.2/시흥도시공사 제공

시흥도시공사가 임직원 단체헌혈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 198매’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 지난 1일 전달하면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 198매’는 지난해 사내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아졌다. 공사는 지난 2020년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운동을 통해 하루하루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백혈병 환아 및 중증질환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총 527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올해도 공사는 국가적 혈액난 극복과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분기별 임직원 단체헌혈 및 헌혈 권장 캠페인 전개를 통해 생명 나눔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