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남병근(67) 동두천·연천 지역위원장이 7일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4월10일이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하고, 역사적 날”이라고 밝힌 남 위원장은 “양주 하패리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30여 년 동안 경찰 공직에 몸담았던 경험과 광범위한 인적네트워크를 자산으로 삼아 지역발전을 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 위원장은 “미군공여지 완전 반환을 적극 추진하고, 완전 반환 시까지는 국가 보상을 강력히 주장 관철하고 미군공여지 관련법을 개정해 평택 사례와 동일하게 국비 지원을 쟁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천군에는 기회발전특구를 내실 있게 추진, 4차 산업 첨단 대기업을 유치 및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 산림대학, 평통 연수원 유치, 그리고 아미댐 건설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용수공급은 물론 경기 북부 최고의 수변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위원장은 이와함께 “동두천시와 연천군을 행복한 고장으로 만들어 젊은이들이 자존감 회복과 자긍심을 갖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