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소장·김문태)가 지역 내 장애인·노인·결손아동을 보살피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녹향원과 마리아의 집, 명륜보육원 등에 50만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하며 설 명절 나눔문화 실천에 나섰다.
서울구치소는 지난해 추석 명절에 이어 최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내 구성원들을 살핀 뒤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명륜보육원 노은경 원장은 “항상 나눔을 실천하는 서울구치소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시설 내 30명 상당의 요보호아동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구치소 임직원들은 매년 명절 연휴에 소외된 이웃이 온정을 느낄수 있도록 십시일반 모은 성금액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왔다. 도움이 필요한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선행도 이어오고 있다.
김문태 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특히 이번 설에는 복지사각지대 없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