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공중볼은 내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에서 손흥민(7번)이 공중볼을 처리하고 있다. 2024.2.7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 4강전에서 대한민국은 요르단과 전반전을 0-0으로 끝냈다.

대한민국은 수비 진영에서 공을 뺏기며 전반 27분 요르단 알타마리에게 슈팅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전반 32분 오른쪽에서 황인범이 올려준 크로스를 이재성이 박스 안에서 헤딩슛했지만 골대를 맞으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 42분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가 수비수를 뚫고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조현우가 이를 막았다.

전반 추가 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대한민국은 전반 51분 왼쪽에서 설영우가 올린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황인범이 슈팅했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