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4·10 총선 광명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임 의원은 8일 “이번 총선은 무능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선거”이라며 “국가대표에서 광명대표로 거듭난 임오경이 대한민국에서 대한광명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또 “이재명 대선후보의 직능본부 부본부장으로, 39만명의 지지선언을 이끌어내고 이재명 당대표와 지도부의 입이 돼 여성대변인으로 207일간 검찰독재와 용산 대통령실과 직을 걸고 싸우고 다시 원내대변인으로 발탁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이 어려울 때 침묵하고 있던 후보들이 왜 선거 때가 돼 이재명 대표와의 동행을 이야기하는가”라고 반문한 임 의원은 “윤석열 정권에 넘겨준 청와대를 다시 찾아와 국격을 회복하고 민생을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오는 14일 광명전통시장 앞에서 공식 출마선언식을 갖고 그동안 임 의원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광명 발전을 위한 ‘국가대표 교통인프라 도시, 명품자족도시, 안전관광도시’ 등 세부 공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임 의원은 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부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또한 2021~2023년 대한민국 헌정대상(법률소비자연맹), 2023년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2020~2023년 시민단체·언론사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11회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