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신세계사이먼과 진행상황 보고도


여주 375아울렛 상인회 성금 기탁식
여주375아울렛 상인회가 최근 여주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024.2.13 /여주시 제공

"대기업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주체가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주375아울렛 상인회는 최근 여주시장실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충우 시장을 비롯해 375아울렛 상인회 이재권 회장과 이성남 이사, 신세계사이먼 이현수 CSR팀장,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세계사이먼과 여주375아울렛의 운영지원 진행상황 보고와 함께 기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주)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인근 여주375아울렛과 상생을 위한 운영지원 협약을 맺은 가운데 여주375아울렛 환경개선공사에 들어갔다.


이재권 회장은 "여주375아울렛 상인회는 지역사회와 더욱 끈끈한 유대를 형성하고, 상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어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시는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 중으로, 신세계사이먼 대기업의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며 "375아울렛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2억원에 달하는 사업비와 1억원의 공모사업이 진행 중이며, 여주시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