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세수 증대 기여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가 14일 성남시에 세수 증대에 써달라며 ‘NH농협제휴카드 적립기금’ 3억4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성남시청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은 신상진 성남시장 및 관계자, NH농협은행 김민자 경기본부장·양흥식 성남지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성남시와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가 협약을 맺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법인·복지·보조금 전용카드 사용금액의 최대 1%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성남시지부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적립기금을 전달해 왔다.
신상진 시장은 “농협과의 상생으로 적립된 기금을 살기 좋은 성남 만들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자 본부장은 “제휴카드 기금이 성남시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