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오는 2025년 착공해 2029년 개장 목표로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옥주 국회의원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원은 15일 현장 답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준공 시기 단축, 주민상생 방안 등을 논의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홍근 경기도의원, 이용운·이계철 화성시의원, 새솔동·남양읍·송산면 주민대표, 한국수자원공사 및 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총사업비 약 4조6천억원이 투입돼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127만평 부지에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전문 쇼핑몰, 호텔, 골프장 등 문화여가시설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답사에서 신세계 측은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에 관광단지 인허가 신청을 할 것”이라며 “2025년 하반기 착공,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송옥주 의원은 “사업이 잘 추진된다면 화성 서부지역이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성국제테마파크가 화성시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조속한 준공뿐만 아니라 도로·철도 등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경기도·화성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