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서장·박영대)가 15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박영대 서장을 포함한 9명의 직원들은 경찰서 내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차량에서 동절기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헌혈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경찰청 사랑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력해 진행됐다.
박 서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참여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참여문화 정착을 통해 따뜻한 경찰상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