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주요역점사업 보고 및 토론회
재정 확충·운영 및 시정홍보 강화 주제

여주시는 지난 16일 신륵사관광단지 내 여주박물관에서‘재정확충·운영 및 시정홍보 강화’라는 주제로 2024년 주요 역점사업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 및 토론회는 마지막 회차로 조정아 부시장의 주재 하에 홍보·재정 관련 국과장, 팀장들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현재 여주시 시정홍보는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4만3천64명의 구독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여주시 출입언론 264개 매체와 옥외광고 및 방송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여주시는 제3기 시민기자단 25명과 홍보대사 16명이 활동하며 여주시의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취재하고 홍보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시정홍보 강화를 위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기안84’ 등 연예인과 방송 프로그램 활용 ▲전 국민, 시민, 관광객 등 대상에 따른 접근방법 ▲국민신문고 민원, 언론 취재 시 초기대응 부서별 공유 ▲음성, 영상 컬러링 활용 및 분야별 정보습득 편의 제공 ▲블로그 기자단 민간 인터넷 홍보 강화 ▲시 마스코트 활용 ▲부서별 직급별 기사작성법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어 여주시는 정부의 긴축재정에 따른 재정부족이 심화된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재정확충·운영’을 위해 시급한 사업예산 및 국도비 반영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비 및 매칭비를 제외환 신규사업을 지양하고 있다. 또한 과다설계, 공사진행 중 불필요한 설계변경 등 예산낭비 예방을 위한 감독을 철저히 하며, 공약, 역점사업 등 필수추진사업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효율적인 재정 확충·운영’에 대한 토론에서 ▲대규모 사업이월 예산(토지보상비 등) 점검 ▲세수감소에 따른 부서별 협조 ▲부서별 관리비 절감 ▲시기성을 감안해 추경예산 삭감안 ▲국도비 감소 시 시 부담 증액 지양 ▲시급성과 필수사업 신속집행 강화 등이 논의됐다.

조정아 부시장은 토론회를 통해 “시정 홍보에 있어 대상과 홍보주체, 방법에 따라 예산편성 등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민원 대처에서도 부서별 소통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또한 효율적 예산 재정확충 운영을 위해 신규·공모사업과 조례안 개정 시 꼭 시민에게 필요한 것인지 신중함과 함께 1억원을 쓰더라도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