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최초 여성 읍면동 체육회장이 나왔다. 화제의 주인공은 박종순(48) 제6대 신임 여흥동체육회장이다.
여흥동체육회는 지난 16일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여흥동 체육회장 이·취임식(이임 김기섭, 신임 박종순)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과 정병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채용훈 체육회장, 박창주 동장, 허정행 노인회장, 여흥동 사회기관단체장과 여주시체육회와 라이온스클럽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박종순 제6대 여흥동체육회장은 현재 여흥동 체육회 수석부회장, 여주 희망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 바르게살기 여주시협의회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과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여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법무부 법사랑여주지역연합회 위원, 여주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종순 신임 체육회장은 "주어진 임기동안 '소통'하며 '참여'하는 자세로 회장으로서의 역할과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체육을 통해 동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뤄내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삶의질을 높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