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은 지난 18일 '8기 양서류 모니터링단 발족식'을 열고 올해 양서류 모니터링 목표와 방법을 정하고 양서류 생태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6명으로 구성한 8기 양서류 모니터링단은 6월까지 매주 1회 계양산 일대, 만삼이네 도롱뇽마을, 인천대공원, 갈산근린공원, 인천나비공원, 원적산공원, 청량산, 공촌천 등 14곳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인천시 보호종인 도롱뇽을 비롯해 큰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 두꺼비, 무당개구리의 서식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는 활동 시기인 6월경부터 별도로 관찰한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