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원장 취임식

수원문화원 김봉식 원장이 연임한다. 수원문화원은 19일 수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67차 정기총회를 통해 제23대 원장 취임을 알렸다.

수원문화원은 제67차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사업실적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내용 등을 공유했다. 또 전년도 회계 결산에 대한 감사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홍순목 부원장은 '제23대 임원선거관리위원회 결과'를 보고하고, 제23대 수원문화원장으로 추대된 김봉식(제22대 수원문화원장) 원장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2022년 8월 22대 수원문화원장으로 취임한 김 원장은 그간 제18~21대 수원문화원장을 지낸 염상덕 전임 원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해 왔다. 김 원장의 임기는 4년으로, 2028년 2월24일까지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원문화원 가족의 뜻을 받아 제23대 원장으로서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 수원시민의 문화예술 활동과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더 나아가 67년 역사를 가진 수원문화원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