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하남 예비후보 공약 발표
오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 33만명의 하남은 교산신도시까지 들어서면 인구 50만의 대도시로 탈바꿈한다"며 "하지만 급격한 도시 성장에도 불구, 하남에는 변변한 상급종합병원 하나 없는 의료낙후지의 대표도시"라며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서울대병원 동남권 분원유치'를 통한 의료의 국가책임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교산신도시 내에 AI기반 데이터산업과 공적의료가 결합된 첨단 협업시스템을 통한 국가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 예비후보는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급종합병원의 유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강조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