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HUB 국제무역협의회 창단식

황춘미 대표 "판로개척 수출입 증대"

KP 허브
지난 20일 열린 KP-HUB국제무역 협의회 창단식에서 황춘미 대표 등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24.2.20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평택을 넘어 아시아로, 그리고 세계를 넘본다'.

평택지역 무역업체인 KP-HUB(대표·황춘미)가 국제무역협의회 창단식을 갖고 본격 중소기업 수출입 판로 개척에 나서기로 해 지역경제계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KP-HUB는 지난 20일 오후 평택 J컨벤션센터에서 인도·말레이시아 등 해외 정부 관계자 및 기업대표, 국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P-HUB국제무역 협의회 창단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민의힘 한무경 국회의원과 무함마드 박티아르 말레이시아 정부 연방국회의원, 이진복 말레이시아 백작 등 회원사, 기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창단 축하를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황춘미 대표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 정부와 국내 기업의 협업을 통해 현지 수출입센터를 설립하고 평택 내 기업을 현지와 연결해 수출입 증대에 기여코자 한다"며 협의회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협의회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에 설립 중인 수출입센터와 지사를 통해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돕는 지원군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KP-HUB는 인도 현지 한국기업 수출입 센터 인가 확정, 6개 지방정부와 협약 등 국내 및 평택기업들의 수출길을 열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정부와 자동차 수출을 위한 협약 체결 예정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