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그림책꿈마루 외부 승강기 설치 및 주변환경 개선사업 등 시민 불편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72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그림책꿈마루 외부 승강기 설치 및 주변환경 개선사업, 2024년~2028년도 군포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에 대해 예측되는 시민 불편을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시의원들은 각 사안과 관련해 예상되는 문제점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행정이 미리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행정복지위원회는 ‘군포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부결했다.
이혜승 의원은 “개관 후 2년 동안 민간 위탁으로 잘 운영되던 시설을 시의원들의 각종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3년 시 직영으로 전환했는데, 직영 1년여 만에 다시 위탁으로 변경하는 행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제272회 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의원 발의 법규 7건과 시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17건에 대해 심의한다.
또 시의회는 애초 예정된 임시회 일정을 변경(기간 연장, 23일 폐회→27일 폐회)해 시가 긴급하게 추가 안건으로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