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 청년 창업·장애인 기업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327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 발의한 ‘하남시 청년창업 지원 조례안’과 ‘하남시 장애인기업활동 지원 조례안’이 각각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들 조례안에는 ▲청년창업 촉진과 창업기업 육성 지원 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설치·운영 ▲창업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의 포상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오 의원은 “청년은 향후 우리 사회를 이끌 주역이지만, 높은 실업률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장애인 기업은 일반기업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사업을 꾸려나가고 있다”며 “이번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면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장애인 기업인들의 어려움 해소, 경영 의욕 고취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