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EM공
동두천시가 지난해 실시한 ‘초등학교 EM 환경교실’.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초등학교 EM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상·하반기 각 4회씩 총 8회를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고, EM 제품 만들기도 병핼할 예정이다.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이다. 일반적으로 유산균, 효모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들이 들어 있으며 ▲악취 제거 ▲수질정화 ▲항산화 작용 등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과거에는 EM 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해왔는데 이동에 따른 불편함을 없애고자 올해부터는 직접 학교로 방문해 실습 위주의 흥미로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어린이들이 환경교실을 통해 생활 속 EM을 활용한 환경 보전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