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사무소 개소식·1천5백여명 참석
단수공천을 통해 성남수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김태년 의원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며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김태년 의원 캠프 측은 26일 “윤호중·박광온·유동수·김영진·김병욱·홍성국·홍기원·윤영찬·진선미·이수진(비) 등 현직 국회의원 10명을 포함해 성남 수정 지역의 주요 인사와 김태년 의원이 그간 함께해 온 수정구민 등 1천5백여 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전날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소식은 김태년 의원이 원내대표 재임시 원내대변인을 맡았던 박성준 국회의원이 사회를 맡아 ▲참석 내·외빈 소개와 축사 및 영상축사 상영 ▲수정구 시도의원 원팀 퍼포먼스 ▲김태년 의원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축전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번째 정책위의장으로 국정의 밑그림을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 시절 민주당의 원내대표로 위기 극복의 선봉에 서서 민주당을 더욱 유능한 정당으로 이끌어준 김태년 의원이 더 큰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태년 의원은 “그동안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책임을 다해왔다. 그 힘의 원동력은 시민 여러분께서 주셨던 응원과 격려”라며 “코로나19 위기 때보다 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윤석열 정부는 공감은커녕 자화자찬하기 바쁘다. 무너지는 민생경제와 평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