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왕열 밴드·임덕수·김아름 등 무대


3월 1일 오후 7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재즈와 팝페라가 만난다.

양왕열 재즈밴드와 임덕수 팝페라 테너 가수가 출연하는 'Remember, 낭만드림 콘서트'는 경기아트센터의 올해 첫 기획공연이다.

아름다운 재즈의 감성과 뜨거운 라틴의 열정을 양왕열 재즈콰르텟이 선사하고, 힘있고 청량한 음색의 팝페라 테너 임덕수, 팝페라 소프라노 김아름이 함께한다.

클래식에서부터 재즈와 라틴, 대중 팝, 뮤지컬 넘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익숙하지만 새로운 느낌으로 한 해의 시작을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프로그램 곡들에 출연진들의 낭만과 희망적인 해석이 더해져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양왕열 재즈콰르텟과 임덕수의 컬래버 무대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와 폭넓은 즉흥성, 화려한 테크닉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